치악산 토끼봉 투구봉 삼봉 비로봉

등산코스 : 구룡사입구-토끼봉-투구봉-삼봉-치악산 비로봉(왕복)-계곡 등산로-세렴폭포(왕복)-구룡사-입구(13.92km,9시간13분 소요)

토끼봉 880m,투구봉 970m, 삼봉 1070m, 비로봉 1285m

비지정 이기도 하고 위험 하기도 하여서 접하기 어려운 코스를 미루고 미루다 요번에 다녀왔다.

위험 하기는 하지만 조망은 토끼 투구 삼봉 모두 훌륭하게 나온다.

들머리는 구룡사 버스종점 처마끝 아래 돌계단 으로 내려가 다리건너 치악산방 까지가면 치악산방 뒷마당 끝부분에서 시작한다.

길 찿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으나 우회 하지 않고 직등 하다보니 암봉 내려가는 부분에서 고민스러운 곳이 두곳 정도 나오는데 잘 살펴보면 길은 있다(그러나 조심은 해야한다 경사도도 있고 높이도 있어서,비올때나 바위 젖어 있을때 가면 안된다) 직등을 안하려면 우회로도 있는데 아마 투구봉 에서 다시 돌아 내려가서 찾아보면 될듯 싶다 .

토끼봉 까지는 어려움이 없고 투구봉 정상 까지도 문제 없었다.

투구봉 에서 내려 가는등로는 경사도 있는 암벽이 나오나 암벽 조금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가로지른후 그곳에서 밧줄까지 내려가면 된다.

삼봉은 첫봉우리는 어찌 지났는지 모르겠고 중간봉우리 에서 트랭글 표시 정상 이고 그다음 봉우리에 삼각점이 있다.

삼봉도 한군데 내려서는곳이 애매한 곳이 있었는데 나무잡고 그럭저럭 내려설수 있었다.

정상 등로는 쥐너미고개 전망대와 합류하게 되는데 전망대 바로전에 철망으로 막아놓은곳 아래에 빠져나갈 구멍이 있다.

이후 치악산 정상인 비로봉 올랐다가 한동안 안가본 계곡쪽 으로 하산길을 잡았다.

더운날씨에 계곡 으로 내려오니 시원한 기운이 있어 좋았으나 돌길이 너무 많아 발바닥 불나는줄...

치악산_토끼봉-투구봉-삼봉-치악산비로봉_20180609_080334.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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