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공룡능선 오색에서 비선대 설악동

산행코스: 오색-대청봉-공룡능선-비선대-설악동(19.1km,14시간36분 소요)

무박으로 일찍(밤12시)출발한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

이전 공룡능선은 여름휴가때 자차로 설악동-마등령-희운각-설악동 으로,또 한번은 백두대간시 미시령-황철봉-마등령-희운각-설악동 으로 같은 방향으로만 다녀와서 반대 방향을 타보기로 결심하고 출발 몇일 전부터 몸만들기(술안먹기)도 하였다

약4분전(새벽3시)에 공단 직원이 문을 개방하여 대청 일출(시간 6시15분)을 보려고 일단 빠르게 움직이고 대청 다가가서는 좀 천천히 이동하여 여유있게 정상에 도착하여 정상 인증샷후 일출감상을 하려는데 날도 안흐린듯한데 일출이 영 아니다(정상은 바람이 불어 난 바람막이 일부사람은 다운자켓).

설악산 단풍은 중청대피소서 바라본산의 20%가 단풍이 들었으면 설악산 첫단풍 이라 한다는 안내문이 있다 내눈에는 20%는 넘어 보인다(공룡능선 곳곳에도 많지는 않지만 단풍이 보인다)

중청대피소에서 아침을 먹고 다른사람보다 먼저 출발 희운각대피소서 다시만나 공룡능선9명 천불동11명 으로 구분하여 9명과 같이 산행(그중2명은 먼저 내튐).

신선대에서 사진찍다 사진기를 떨구어 사진은 열심히 찍었는데 집에와 확인하니 신선대 이후 사진은 하나도 안남았다 아마 충격으로 메모리칩이 이탈된듯(현재는 정상작동됨) 간혹있는사진은 휴대폰으로 찍은사진.

공룡능선은 실제 약5킬로 능선길이 오르내림인 공룡능선인데 이전 방향보다는 경치가 무척좋다(희운각에서 마등령방향으로 공룡능선을 타야 경치를 제대로 볼수가 있다)

1275봉에서 점심을 먹고 1275봉 정상을 올랐다옴(오름길은 약간 위험함) 이전에 정상에서의 풍경이 좋았던 기억에 다시한번..

이번산행은 힘은 들었지만 공룡능선의 풍경을 만끽 할수있었고 또 공룡능선을 타야할 이유(대청일출,공룡능선의 풍경사진)가 생긴 산행이였음.   

설악산 [雪嶽山](인기명산 2위)

높이 : 1708m
위치 : 강원도 속초시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