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호구산,망운산 & 하동의 금오산

한국. 2017. 6. 10. 17:56

호구산(납산) 등산코스 : 염불암 주차장-산신각-송등산 갈림길-정상-조망바위- 송등산 갈림길-산신각-염불암 주차장(2.27km,2시간14분)

산행내내 이정표에도 호구산은 찿을수 없다 심지어 정상석도 납산으로 되어있고..

염불암주차장 주소 : 이동면 용소리 873  초입 들머리는 염불암 기와장 보고 찿아가면됨

별거는 아니지만 기와장에 등로가 산신각을 돌아가라 표시했으나 바로가야한다(왜 돌아보고 가라했는지 이유가 궁금타).

정상에서의 조망은 엄청 좋다. 

아래는 한국의산하 소개글


호구산 [虎丘山] 인기명산 276위

높이 : 619m
위치 : 경남 남해군 남해읍 이동면

특징, 볼거리

호구산은 지형도에는 산 이름이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송등산, 괴음산 등 산군을 엮어 호구산으로 대표되는 '호구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남해읍 이동면에 솟은 호구산은 남해의 산꾼들이 외부에 알리기를 꺼릴 만큼 아름다운 산으로 소나무, 벚나무, 단풍나무 등 수림이 울창하다.

신라 애장왕 때 개창한 남해에서 가장 오래된 절인 용문사에는 대웅전을 비롯해 석불좌상, 천왕각, 명부전, 촌은선생의 집책판, 삼혈포와 수국사 금패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부속암자로 백련암, 염불암을 품고 있다.

또 암봉으로 된 정상에서 바라보는 앵강만의 풍경은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물을 베고 누워 있는 다도해 섬들 사이로 서포 김만중이 유배생활을 하며 `사씨남정기'를 집필했던 노도를 볼 수 있다.

산행은 용문사에서 염불암을 거쳐 정상에 올랐다 다시 내려오는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용문사 천왕문을 지나 계곡 건너 왼쪽 등산로를 따라 5분쯤 오르면 염불암이다. 염불암 대웅전 우측으로 난 숲이 울창한 길이 정상 가는 길. 이 길은 숨이 턱에 찰 정도로 급경사를 이뤄 오르기가 쉽지 않다. 호구산 정상 가는 길은 암벽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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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운산 등산코스 : 화방사-철쭉동산-정상-망운사-화방사(4.97km,3시간31분)

화방사주차장 주소 : 경남 남해군 고현면 화방사길 128-6 지번 고현면 대곡리 1448

들머리는 화방사 안에 위쪽 불상 왼쪽으로 길이있음.

철쭉동산 까지는 차가올라갈수 있음 정상에서 한면은 멀리 지리산 천왕봉까지 조망이 보인다고 하나 오늘은 보이지를 않고 다른 한쪽은 금산 호구산 설흘산이 한눈에 보인다. 사방으로 경치를 조망할수 있어 철죽피는 시기 날좋은날 오면 환상적일듯 하다. 

아래는 한국의산하 소개글

망운산 [望雲山] 인기명산 259위

높이 : 786m
위치 : 경남 남해군 고현면 대곡리

특징, 볼거리

남해바다 최고높이를 자랑하는 망운산, 그러나 남해안 제1의 명산인 금산에 가려 진가가 꼭꼭 숨겨진 곳이다.

그리고 망운산을 오르는 사람은 이곳이 알려지길 두려워 한다. 깨끗한 풍모, 드넓은 기상, 아는 자만 오르리라. 금산이 남해를 찾는 손님들의 산이라면, 망운산은 남해인들이 가장 아끼는 늠름한 기상이다.

고현면 대곡마을에 있는 화방사에서 조용한 산사의 정적을 뒤로 하며 산길을 올라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서 보는 주변 바다 위에 점점이 떠있는 자그마한 섬들과 강진만, 연죽저수지, 청정해역의 서상 앞바다, 멀리 지리산, 여천공단, 여수, 삼천포가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냈던 흔적인 듯, 평평하게 북쪽을 향하도록 되어 있고, 옆에는 제관이 앉을 수 있도록 돌로 된 의자가 놓여있다.

남해에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제일 먼저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고, 그래도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상주리 앞바다 세존도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정상 반대편에 있는 연대봉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 있다.

5월에는 철쭉군락지의 꽃들이 만개해 가족단위나 친목회등의 모임에서 많이 찾아 오며, 정상까지는 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남해읍에서 관광안내판을 따라 남해대교 방향으로 3분 정도 가면 고현면 이어마을이 나타난다.

그곳에서 좌회전하여 5분 정도 가면 화방사 입구 이정표가 있어 찾기 쉽다. 화방사 그늘에 차를 세워두고, 망운산 등산로로 들어선다. 길이 험난하지 않으므로 가벼운 마음으로 등반을 할 수 있다. [자료:남해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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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경남 하동) 코스 : 해맞이 공원-금오산 한바뀌(1.15km,37)

원계획 코스는 하동 청소년 수련원 부터 이였으나 시간이 없어 차로 정상인 해맞이공원 까지 올라가 시멘트길로 되어있는 금오산 한바퀴를 돌며 풍경을 감상함-필히 돌아보길 권장(내려올때는 급경사로 엔진브레이크로 내려와야함) .

멀리 천왕봉이 보이나 많이 흐릿함 일몰을 보고 내려오려 하였으나 피곤하여 패스.

아래는 한국의산하 소개글

금오산 [金鰲山] 인기명산 283위

높이 : 849m
위치 : 경남 하동군 진교면, 금남면

특징, 볼거리

금오산은 지리산이 동남쪽으로 뻗은 줄기로 하동군의 동쪽 남해 연안에 외연(外緣)히 자리잡은 높이 849m, 둘레80리의 우뚝솟은 웅장한 산이다. 북편 진교면 안심동에는 정일두 선생의 태지(胎址)가 있었던 곳을 태봉(胎峰)이라 전하여 온다. 동쪽 산 기슭의 둘러 앉은듯한 금남면 중평리(중태촌)당사동은 충의공 정기룡장군의 태지이기도 하다.

산 꼭대기엔 군사시설이 있을 때 사용되었던 군용도로가 완성되어 있고 통신 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 금오산에 남아있는 금오산 성지는 고려때 왜구를 막기위해 축성했다고 하며, 지금도 성을 쌓은 돌이 그대로 남아 있으나 성체는 무너졌고 그 흔적만 이끼속에 흩어져 있다. 또한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에 있었던 연태봉 산성은 옛날 봉화를 올리던 곳으로 작은 성이다. 눈아래 남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며 왜구를 방어하던 요새로 수비군을 두었다고 한다.

말굽 모양의 산릉이 빙 두르고 정상 직하의 달바위 전망이 일품인 이 산은 그동안 군사시 설 때문에 정상을 오를 수 없어 등산객의 발길이 뜸했지만, 현재는 군사시설이 거의 철거되어 산행에 불편한 점은 없다.

진주에서 하동으로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달릴 때 보이는 금오산은 그 정상에 서 있는 송신탑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해안과 가까이 있기 때문에 우뚝 솟은 모습이 만만해 보이지는 않는다. 우리나라에는 동명이산(同名異山)의 금오산이 다섯 군데나 있다. 구미의 금오산과 밀양 삼랑진의 금오산(730m),하동 진교의 금오산 (849m),전남 여수의 금오산(323m).그리고 경주 남산의 금오산 (468m)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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