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대암산(강원 인제 양구)

한국. 2017. 10. 2. 11:38

대암산 등산코스 : 서흥리-용늪-대암산-서흥리(10.22km,5시간10분)

300명산중 184위 대암산

명산중 최북단에 위치하고 민통선 지대 안에 있어 사전 허가를 받아야 입산이 허용된다.

정상에 서면 양구 펀치볼과 그너머로 철책 또 그너머에 금강산이 아련히 보인다.

대암산 으로 가는 내내 안개가 심해서 오늘 조망은 망쳤다 하고 생각하고 관리소에 도착후 같이 동행하는 해설사 분에게 혹시나 하고 물어보니 이정도면 조망은 포기해야 한다고  하여 큰 기대없이 올라갔으나 용늪 가기전부터 날이 변하여 조망을 볼수 있었다.

북쪽에 가까이 있고 고도가 있어서인지 정상 일대는 벌써 단풍이 지고 있었다.

해설사 왈 대암산 정상석은 작지만 3일전에 설치 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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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한국의산하 소개글

대암산 [大巖山] 인기명산 184위

높이 : 1309m
위치 :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양구군 동면

대암산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출입금지 지역이다. 생태식물원에서 1,129봉까지만 산불방지기간을 제외하고 오를 수 있다. 지금은 정상인 1309까지 가능함

특징, 볼거리

대암산은 서 민통선 내에 있으며 북서쪽 2km 거리에 있는 1,304m 고지와 더불어 쌍두봉(雙頭峰)을 이룬다. 두 봉우리를 잇는 활 모양의 능선 동쪽에 해발고도 900-1,000m의 넓은 평탄지가 있는데, 일대 분지가 마치 화채그릇과 비슷하다 하여 펀치볼(Punchbowl)이라고 부른다.

이곳은 한국에서는 드문 고층습원 지대를 이루는데, 남쪽의 대용포[大龍浦], 북쪽의 소용포[小龍浦]로 구분된다. 6·25전쟁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수천 년의 생태계 변화를 간직하고 있는데, 조름나물·비로용담·칼잎용담·끈끈이주걱·물이끼·북통발·금강초롱꽃·제비동자꽃·기생꽃 등 총 190종의 희귀식물과 벼메뚜기·참밀드리 메뚜기·애소금쟁이·홍도리침노린재 등 희귀곤충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양구군 대우산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246호인 '대암산·대우산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람사(Ramsar)국제협약(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의 보전에 관한 국제협약)에 등록되었고 1999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소양강의 지류인 후천(後川)이 흘러내리고, 남동 사면에서는 효자천(孝子川), 이응천(二應川)의 두 소양강 지류가 발원한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휴전선이 가까운 지역으로 각종 희귀생물과 원시림에 가까운 숲이 잘 보존되어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246호)으로 지정(1973년) 관리되는 등 우리나라 최대 희귀생물자원의 보고인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되었다

대암산 정상부에 있는 약 9,000여평이 넘는 풀밭 같은 넓은 초원에 큰 용늪과 작은용늪의 고층습지가 있음. 그 주위가 마치 화채(punch) 그릇(bowl)같아 펀치볼로 불리우며 해안분지(亥安盆地)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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