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거류산,벽방산 연계산행

한국. 2018. 4. 13. 19:05

거류산,벽방산(경남 고성,통영) 진달래 연계산행

등산코스 : 동광초교-포장도로2.7k-팔각정-거북바위-거류산-문안산-엄홍길전시관-도로1.7k-의상봉-벽방산-안정사-주차장(13.98km,6시간35분)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298번 299번째 등산

진달래가 피어있는, 꽃과 남해바다가 훤히 조망되는 아름다운 길을 다녀왔다.

거류산 시작은 대부분 강동지 쪽에서 산을 올라 타고 또한 그길이 맞는듯 싶으나  이번은 동광초교 가기전 마을길로 시작하여 포장도로2.7k 올라 팔각정 에서부터 등로로 접어 들었다.

거북바위는 데크로 연결된 커다란 암봉으로 하나는 머리 다른 하나는 몸통이다(알고가면 좋은데 모르면 거북바위 인지도 모르고 지나친다).

거북바위 첫번째 암봉 에서의 조망이 좋은데 대부분 사람들은 그냥 통과들 한다 위 아래로 돌아 가면서 등로가 나 있으니 찬찬히 조망을 감상 하면 좋다.

벽방산은 거류산 하산후 약1.7킬로 도로를 걸어 등로로 진입 하였는데 내가 오른길은 벽방 분맥 길로 시작 부터 의상봉 까지 나무와 까시 두릅나무... 희미한 등로 길로 오르는데 애를 많이 먹었다(지맥 타시는 분들이 새삼 존경 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이쪽으로 올라가는 길은 가급적 말리고 싶다 두룹 따러 가면 몰라도..

거류산 벽방산 모두 정상에서 조망은 멋지다.

산행후 통영 중앙시장으로 이동 부일식당(40년 전통 졸복전문)에서 졸복 매운탕 한그릇한후 동피랑 벽화마을 구경,하루 일정 완료.


거류산_벽방산_경남고성군_20180412_045439.gpx  틀린길은 아니지만 가급적 이면 이트랙은 사용 안했으면 하는...


아래는 한국의산하 소개글

거류산 [巨流山]

높이 : 572m
위치 : 경남 고성군 거류면

특징, 볼거리

진주에서 사천을 경유해서 33번 국도를 타고 고성에 도착하면 평지에 우뚝 솟은 봉우리 2개가 있으니 왼쪽이 거류산이요 오른쪽이 벽방산이다.

고성벌판과 당동만 당항포만으로 둘러싸인 거류산(570.5m)은 경남 고성군의 진산으로 일명 고성의 `마터호른'으로 불린다. 이는 거류산이 스위스 알프스에 깎아지른 듯이 삼각형 모양으로 서 있는 산인 마터호른을 닮았기 때문이다.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막상 산에 오르면 "그렇게 쉬운 산만은 아니다"라는 느낌을 준다. 높이는 낮지만 정상까지의 거리가 멀어 상당한 시간이 요구된다.

정상 가까이에 약수터가 있으며 정상에는 거류산성이 있다. 정상에서의 전망이 일품으로 아기자기한 다도해와 고성평야가 시원하게 보인다.



벽방산 [碧芳山]


높이 : 652m
위치 : 경남 통영시 광도면


특징, 볼거리


통영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거제도에서 남해도에 이르는 다도해의 빼어난 경관을 한눈으로 바라볼 수 있어 연중 등산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7부능선부터 산정까지 자생하는 진달래는 여느 곳의 꽃보다 그 색채가 붉고 아름다우며 4월 중순에 그 절정을 이루고 그 아름답기는 지리산의 세석평전, 바래봉 등의 철쭉에 못지 않다. 산자락에는 고찰 안정사가 있고 가섭암, 은봉암, 의상암 등이 있다.

산행 기점은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안정사(안정사), 등산로는 안정사를 기점으로 은봉암- 정상- 의상암- 가섭암- 안정사 (총 4.3㎞)의 Ω형코스로 총 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 가섭암 쪽에서 산행을 시작해도 좋다.

























아래부터 벽방산























거류산_벽방산_경남고성군_20180412_045439.gpx
0.26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