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숨겨진우리산

응봉산(강원 삼척),육백산 이끼폭포

한국. 2018. 7. 9. 07:29

응봉산(강원 삼척) 산림청 숨겨진 우리산 132번째 산행/총244산중

등산코스 : 강원대제2갬퍼스~삼거리~육백산(1244m)~삼거리~장군목~응봉산(매봉산)1268m(왕복)~1120봉~폐가~무건리~이끼폭포(왕복)~큰말~소재말~태영이엠씨~고사리(18.38km,6시간10분 소요)

전주 영남알프스에 이어 이번주도 우중산행이 되었다.

출발 날씨는 무척 좋았고 전국적인 예보도 비소식은 없었으나 일부 비예보가 있었던 곳이 영동지방 삼척쪽 이였는데 태백쪽이 가까와 올수록 그좋던 날씨가 흐려지기 시작하더니 들머리 까지 비가 오다말다 산행 중반까지 반복 되었다.

산악회 예정은 A조 육백산~이끼폭포,B조 이끼폭포만 이였으나 응봉산을 다녀오자는 사람 몇명 모아 C조 육백산-응봉산-이끼폭포를 급조하여 다녀왔다.

육백산 까지는 길따라 이정표 따라 가면 무난한 길이였으나 응봉산 가는길은 이정표가 잘안되 있고 부실 하여 잘 찿아 가야했다.

응봉산 돌아내려와 임도 에서 이끼폭포쪽 으로 향하는 왼쪽으로 향하는 등산로도 이정표가 없어 산악회 리본 보고 올라가야  하는데 잘보고 가야한다(금번 일행중 일부가 이곳에서 산길로 안가고 다른길로 알바하여 출발시간 1시간 지연됨).

약한 비와 젖은풀로 인하여 응봉산 오르니 바지와 등산화는 다 젖고 기온도 14-16도 정도 여서 바람 부니 춥기도 하고 해서 거의 쉬지않고 걸었다 다행히 길은 고도차가 별로 없어 큰힘이 들지는 않았다.

이끼폭포는 내려갔다가 올라와야 하는데 요번 비로 인하여 폭포수가 많아서 이끼를 많이 볼수는 없었지만 또 그 나름대로 멋진 장면을 연출하고 있었다.

응봉산은 매봉산 으로 불리기도 하며 일부 지도에도 매봉산 으로 되어있다.

산행 종료후 태백에 들려 한우로 저녁식사후 홈으로.


육백산-응봉산_20180707_092116(hiupup-20180707_162223).gpx


산림청 소개글


응봉산 [깊은오지, 청정산]

소재지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노곡면

관리주체 : 삼척시청

산높이 : 1268 M

응봉산은 삼척시 도계읍 신리와 노곡면 상마읍리의 경계를 이룬다. 낙동정맥과 육백지맥의 사이 능선의 최고봉이다.

육백산은 조 600섬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고위평탄면이 생성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응봉산이란 이름의 산은 무수히 많다.

강원도에 알려진 응봉산만 다섯 개에 이른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산은 삼척과 울진 경계에 있는 999미터의 응봉산이다.

같은 삼척에 있으며 높이도 더 높지만 주목받지 못한 산이 1268미터의 응봉산이다.

응봉산은 999미터의 응봉산과 지척에 능선을 나란히 한 육백산에 가려 제 이름이 빛을 보지 못한 셈이다.

그러나 알려지지 않은 오지의 산답게 생태보존이 잘 되어 있어, 호젓한 자연 그대로의 원시미를 느낄 수 있다.






























육백산-응봉산_20180707_092116(hiupup-20180707_162223).gpx
0.31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