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숨겨진우리산

능걸산(경남 양산) 산림청 숨겨진 우리산

한국. 2018. 11. 4. 20:17

능걸산(경남 양산) 산림청 숨겨진 우리산 138번째 산행/총244산중

등산코스 : 감결마을-성불사-용고개-천마산(왕복)-어곡갈림길-기차바위능선-능걸산-신불산습지보호구역-뒷삐알산(체바우골 만당)-숫가마터-임도-내석마을노인정(13.27km,5시간16분 소요)

300명산을 하면서 부산 쪽에서 올라오면서 들르기에 자차로 접근하기가 제일 불편했던곳이 양산쪽 산군 이여서 안내산악회 산행공지가 나온 능걸산을 신청하고 다녀왔다.

용고개 까지는 땀좀 흘리며 올라야 했고 이후 천마산(왕복) 에서 능걸산 까지는 고도차가 그리 큰편은 아니여서 별 어려움은 없었다.

용고개 에서 천마산은 왕복 하여야 하는데 가야할 방향 이정표 천마산쪽은 부러져 버려서(소석마을 대연농장) 바닥에 놓여있었음. 조금가면 삼각점이 나오고 더 직진해야 정상석이 나옴.

능걸산 정상전에 암릉구간이 나오는데 그곳 전체를 기차바위 또는 기차바위능선 이라 호칭하며 암봉은 우회 안하고 직등해도 암릉구간 산행좀 해본 사람 이라면 별 어려움 없이 갈수있고(그래도 힘좀 써야 하고 조심해야함) 경관도 뛰어나다(하이라이트 구간).

능걸산 정상조망도 멋있다 이후 습지가 나오고 조금더 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정표는 없으나 우측방향 으로 가야 목표했던 내석마을로 간다 우틀하면 바로 너럭바위가 나온다(올라가 보면 여성스러운 곳이 있다며 가보기를 권하여 가보니 어디가 그곳인지 잘모르겠다).

뒷삐알산 으로 가는곳은 골프장 으로 내려가서 다시 올라쳐야 정상 이며 목책 전망대를 만들어 놓은곳 에서 보면 영남알프스 신불산 방면이 보인다, 이후 약간 급경사 하산로,너덜지대 하산로,임도길로 이어진다.

이번 산행으로 트랭글 등산배지 기준으로 1000산을 달성했다.

등산배지 1000종(1233개)는 신규취득 1000개산 중복 233개 라는 뜻이란다(트랭글 문의한 결과).

아마도 이름붙여진 봉 이나 산으로 하면 훨씬더 많으리라 생각되지만 주관을 빼고 객관성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여기 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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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소개글


능걸산 [영남 알프스의 걸출한 산들 조망]

소재지 :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 관리주체 : 양산시 상북면사무소
  • 산높이 : 783 M
  • 능걸산은 걷기 편하고 숲이 좋은 오솔길과 기차바위 부근의 경관이 빼어난 암릉, 영남 알프스의 걸출한 산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야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산이다. 벌판처럼 시야가 툭 트인 정상에서는 사방이 산으로, 남쪽에는 금정산과 양산이 펼쳐져 있고, 서쪽에는 어곡산, 매봉, 토곡산이 우뚝하다. 동쪽에는 천성산과 화엄벌 억새밭이 유명하다. 능걸산 남동 날등에 펼처진 암릉 구간에는 수십은 넉넉히 앉을 만한 마당바위전망대 뒤 한 칸 높은 곳에 더 탐스런 너럭바위전망대가 숨어있고 울퉁불퉁한 바위능선길을 온몸으로 기어오르는 암릉 구간이 도사리고 있다. 암릉 구간 아래로는 빽빽한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반면 매봉산이 있는 구간은 외제가 아닌 순수 국산 융단을 깔아 놓았다. 많은 이들이 천마산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산림청에는 능걸산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다. 흔한 이정표도 하나 없지만 먼저 다녀간 이들이 남겨놓은 탄탄한 길이 곧 이정표가 되어 많은 등산인들이 즐겨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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