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숨겨진우리산

곡달산 산림청 숨겨진우리산

한국. 2019. 6. 17. 09:33

곡달산(경기 가평군 설악면) 산림청 숨겨진우리산 146번째 산행/총244산중

등산코스 : 솔고개-곡달산-금강사(3.71km,3시간5분 소요)

다른 산과 연계 하기도 머하고 등산 거리는 얼마 안되고 애매한 산이다.

솔고개 에서 곡달산 까지는 거의 외길로 쭉 따라가면 되나 곡달산 에서 금강사 까지의 하산길은 처음에는 길이 보여 따라갈만 하다가 점점 흐려져서 가파른 낙엽 쌓인길이 없어지고 거의다 내려올 즈음 에는 금강사 방향을 잡아서 막산 타듯이 내려왔다.

산악회 사람들도 다들 이리저리 헤메면서 옆길로 내려온팀 다른길로 막산타다 내려온팀 등등 정상 하산한 사람이 없다.

아마도 금강사 방향 하산길은 사람이 안다녀서 길이 희미해 진듯 하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그나마 한우재 하산로가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금강사 이후로는 비포장 및 포장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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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달산 [鵠達山] 한국의산하 소개글

곡달산 [鵠達山]

높이 : 628m
위치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특징, 볼거리

곡달산은 경기 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6백17m 짜리 암산이다. 소양호와 의암호를 거쳐 내려오던 북한강이 청평에 이르러 홍천강과 합쳐지면서 청평댐을 이루는데 그 남쪽으로 조용히 들어앉아 있는 조그만 산이다.

높지는 않으나 수림이 울창하고 오름길이 재미있어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10㎞지점에 있는 유명산의 명성에 가려 최근에서야 빛을 보기 시작했다.산세가 부드럽고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조화를 이루어 가족산행지로도 좋다. 능선을 따라 6개의 암봉을 오르내리게 되는데 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진달래, 철쭉, 노송, 암봉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정상에서면 탁 트인 시야에 통방산, 유명산, 용문산, 수리산 등이 눈에 들어온다. 하산은 동남쪽 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교통이 좋은 편인데다 정상 남쪽 아래 천안리에서 노문리로 흘러 내려가는 10㎞ 길이의 곡달계곡은 풍부한 수량과 울창한 수림의 조화로 각광받는 피서지다.

산행 길잡이

산행기점은 청평댐을지나 설악고개를 넘기 전 회곡2리 버스주차장 탐선고개이다. 솔고개 쉼터가 있는 고개 마루턱.동쪽으로 약간 내려가다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오르막 풀밭길을 따라 가면 능선 길을 만난다.

능선은 참나무 숲길로 이어지다 한 차례 급경사를 이루며 547봉에 이른다. 전망이 좋아 노송과 암봉이 어울린 광경이 일품. 똑바로 난 쉬운 길을 따라 몇 차례 오르내리락하다 보면 저만큼 정상이 보인다.

정상에서는 통방산과 유명산 용문산의 연릉을 조망할 수 있다.하산길은 정상에서 약간 동남쪽 능선길로 들어서 4백m쯤 가다 능선 분기점에서 다시 오른쪽(남쪽)길로 들면 왕모래로 미끄러운 내리막을 만난다. 도중에 키 작은 참나무며 칡덩굴이 많아 다소 거치적거리기도 한다.

능선을 다 내려오면 노송 한그루가 표적처럼 서 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금강사 및 그 아래 곡달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다. 왼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한우재 마을에 닿는다.





자동차 뒤쪽이 들머리













컨테이너 뒤쪽이 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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