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곰배령

한국. 2019. 9. 16. 13:39

곰배령

등산코스 : 한계령-망대암산-점봉산-작은점봉산-곰배령-강선마을-진동리(15.66m,6시간42분 소요)

한계령에서 조침령 또는 진동리에서 한계령 두코스로 대간 가는 산악회를 따라서 다녀왔다.

이번 산행의 목적은 오로지 아직 가보지 못한 작은점봉산을 다녀오는 것으로, 계획은 진동리에서 곰배령-작은점봉산-한계령으로 넘어 가려 하였으나 산악회 계획이 한계령 부터로 변경되어 역순으로 가게 되었다.


한계령~조침령은 이전 대간길 http://blog.daum.net/hiupup/173

한계령~점봉산~오색은  http://blog.daum.net/hiupup/162

곰배령만 탐방은 http://blog.daum.net/hiupup/70


비올확률 30%에 흐린날씨로 예보가 되었지만 계속 가는비가 내리고 조망은 보이지도 않아서 사진이고 머고 계속 걸었다.

바위 오르 내리는 코스 에서는 이전에 두번 우왕좌왕 한곳을 요번에는 바로 넘어갔다.

다른 사람들은 이리 넘으라고 하니 리본이 아래로 달려 있다고 경험자 말을 안듣고 빙빙 돌아서 올라왔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 관계로 비를 그냥 맞기로 하고 선두로는 나서지 않고 중간쯤 에서 점봉산 까지 속도 조절을 했다.

덕분에 점봉산 까지는 바지와 등산화가 약간 젖은 상태 였는데 이후 일행과 떨어져 혼자 풀숲을 치고 나가 10분 정도 지나고 부터는 바지도 다젖고 등산화도 물이 들어차서 질퍽 거린다.

점봉산 이후 부터는 사람이 별로 안다녀 서인지 풀도 걸림이 심하고 길도 소로길에 가끔은 보일듯 말듯 하다.

능선 부위 에서 꽃길과 바위가 예쁜곳이 있었고 등로 전체에 리본 이나 이정표 팻말등등 이런것이 하나도 안보인다.

작은점봉산 정상 에도 아무 표식이 없고 간신히 삼각점 찿아서 사진한번 담았다.

이후 곰배령 거쳐서 진동리 주차장 으로 (곰배령 진입과 초입 탐방초소가 좀 곤란 하였다 먼저 여기서 시작 했으면 좋았을 텐데) 이후 단목령 으로 내려온 팀 실은후 다시 조침령 가서 대기후 마지막 산행팀 싣고 근처 식당 에서 식사후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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