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 쫓비산 연계산행 및 매화축제
산행코스 : 동동마을-노랭이봉-억불봉(왕복)-억새평원-백운산정상-신선대(왕복)-매봉-갈미봉-쫓비산
-청매실농원 (25km, 11시간12분 소요)
억불지맥과 호남정맥 구간 이기도 하다.
기상청 예보 날씨 맑음을 보고 잔뜩 기대를 하고 산행을 시작하였으나 안개에 미세먼지? 아무튼 시계가 상당히 불량하여 억불봉 억새평전 백운산 신선대 조망구경을 망쳤다.
10킬로를 지나서는 요즘 안그러던 무릎뒤 근육이 아파와 내리막길에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으나 그런대로 하산 할수있었음.
하산후 청매실농장에서 사진좀 찍고 파전에 막걸리로 산행 및 꽃구경을 마무리 하였음.
아래는 산행지 소개글
광양 백운산 [白雲山] 1,218m
[인기명산 - 59위] 전남 광양시에 있는 백운산은 전라남도에서 지리산 노고단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한반도 남단 중앙부에 우뚝 솟은 백운산은 봉황, 돼지, 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산으로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호남 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마무리해 준다. 전라남도에서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제2고봉인 백운산은 정상에서는 한려수도와 광양만이 내려다 보이는 등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쫓비산 537m + 광양 매화마을 "청매실농원 [인기명산 - 220위] 쫓비산은 전남 광양시 다압면에 위치한 산으로서, 호남정맥인 백운산에서 동쪽으로 흘러나와 섬진강을 끼고 앉은 산이다. 쫓비산이라는 이름은 순우리말인데, '섬진강의 물빛이 푸르다'고 해서 붙여졌다고도 하고, 작은 산이지만 '뾰족뾰족한 봉우리들이 있고 비탈지다'고 해서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쫓비산은 동네뒷산과도 같은 편안한 산이지만, 정상으로 가는 능선에 올라 동쪽으로 고개를 들면 백운산 억불봉이 웅장하게 버티고 있고, 북쪽으로는 섬진강 줄기 위로 지리산 천왕봉이 여러 고봉들과 함께 위엄있게 내려다보고 있다. 또한 서쪽과 남쪽으로는 푸른물결의 섬진강이 경남 하동의 금오산과 함께 한폭의 그림같이 펼쳐져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쫓비산의 최대 매력은 섬진강과 함께 광양 매화마을을 감싸고 있다는 것이다. 산아래 사면과 섬진강사이에는 무수히 많은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이 일대를 매화마을이라고 한다. 매년 봄이 되면 만개한 매화꽃이 하얀눈이 내린 듯 또는 흰 뭉개구름이 내려앉은 듯 장관을 이루며 섬진강 주변을 온통 매화꽃향기에 휩싸이게 한다. 또한 그 꽃무리가 섬진강의 하얀모래와 푸른물결과 어울리는 모습은 참으로 멋진 장관이다. 이곳의 매화는 지리산 능선에 잔설이 희끗희끗하게 남아 있는 3월 초`중순 경부터 꽃망울을 터트리는데, 이 때 해마다 '매화축제'가 열린다. 대표적인 매화마을로는 홍쌍리여사의 '청매실농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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