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시루봉(경남 창원 진해),장복산 그리고 여좌천

한국. 2017. 4. 3. 09:15



시루봉 장복산 산행코스 : 대발령-천자봉-시루봉-망운대-웅산(시루봉)-안민고개-덕주봉-장복산-삼일사-조각공원(16.67km,8시간15분)

보통 이코스는 마전터널-장복산-덕주봉-안민고개-(하산 또는 진행)-웅산-시루봉-천자봉-대발령 코스로 진행되나 300명산종 234위인 시루봉은 꼭 가야하고 진해 벚꽃도 보고싶고 하여 남들이 다가는 반대코스를 타다가 중간 안민고개로 내려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진해 벚꽃구경을 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사람들 다 내린후 대발령에 내리니 다른 한분도 역코스 타시는분이 있어 둘이서 시루봉까지는 같이 진행했다.

4월1일 이날은 비예보가 있어서 산행예약을 취소를 할까말까 여러번 마음이 왔다갔다 하였지만 그냥 베낭에 2000원짜리 비닐우의에 작은양산 더넣는걸로 준비를 마치고 강행했다.

산행시작은 어두워 후라쉬를 켜야했다 날씨는 구름이 조금있었으나 산행 및 풍경감상하는데는 문제없었으며 간혹 햇빛도 나다가 어두어지다가 덕주봉에서는 비도 내리기 시작했다.

고도 대략 500이상 되는곳에서는 진달래가 몽우리만 있고 양지바른곳 에서는 핀꽃도 보였고 그이하는 다는 아니지만 진달래꽃이 많이 눈에 보였다.

안민고개에서 내려갈까 하다가 산욕심에 장복산까지 그대로 진행했다. 요번산행은 진달래와 능선길이 무척 아름다왔다.

하산하여 여좌천까지 걸어가서 벚꽃구경을 하였다.

꽃은 약간 이른듯 보였고 여좌천 구경중 강한비가 약30분정도 내려서 이후에는 꽃구경도 포기하고 하루를 마감했다.

아래는 타산악회 시루봉 안내문 퍼옴


시루봉 인기명산 234위

 

높 이 :

시루봉 666m,  웅산[熊山] 710m, 불모산 801m

 

위 치 :

경남 창원 진해구 자은동, 웅천 1동 

특징·볼거리

시루봉은 지도에는 웅산(熊山)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진해 시내에서 바라보면 산 정상에 우뚝 솟은 웅암(시루바위)이 마치 시루를 얹어 놓은 것 같다 하여 시루봉으로 부르고 있다. 정상에 돌출한 기이한  시루바위는 보는 위치에 따라 마치 여인의 젖꼭지 같이 보이기도 한다.

시루봉(熊山)은 진해시, 창원시에 걸쳐있으며 북서쪽으로 장복산, 남서로는 산성산, 남으로는 천자봉과 연결된다. 시루봉은 진해의 명산으로, 신라시대부터 명산으로 이름나서 나라에서 국태민안을 비는 소사(小祀)를 지낸 산이기도 하며 조선조 까지 산신제가 올려진 곳이기도 하다.

시루바위
시루봉 정상에 우뚝 솟은 거암 시루바위(시리바위, 웅암, 곰바위, 곰메라고도 함)는 높이가 10m, 둘레가 50m나 되며, 조선시대 명성황후가 순종을 낳은 후 세자의 무병장수를 비는 백일제를 이 시루바위에서 올렸다고 전해진다. 쾌청한 날에는 멀리 대마도가 보이는 이 시루바위에는 조선시대 웅천을 일본에 개항하였을 때  웅천을 내왕하는 통역관을 사랑하게 된 기생 아천자가 이 바위에 올라 대마도를 바라보며 기약없이 떠난 님을 그리워 했다는 애달픈 사랑 이야기도 전해진다.

바다 위와 초원을 걷는 듯 하는 탁 트인 시원한 조망
시루봉(웅산)은 산세가 수려하다. 안민고개에서 주능선에 이르기 까지 등산로 좌우의 막힘이 없어 진해시가 한눈에 보이며, 좌로는 창원시가 보인다. 진해시와 멀리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초원을 걷는 듯 하는 탁 트인 시원한 조망이 일품이며 진해 시목인 상록수 편백의 군락이 볼만하다.

수목이 우거져 좌우를 볼 수 없고 앞만 보고 가는 산행보다, 마음까지 시원한 조망을 볼 수 있는 테마 산행으로 권할 만하다. 따라서 산행은 군항제가 열리는 봄에 벚꽃 산행과 진달래 산행으로 좋다. 시루봉 능선의 진달래 개화시기는  4월 5일에서 15일 사이이다.

벚꽃 테마산행으로서 최적지
4월초 벚꽃 일번지 진해는 벚꽃으로 뒤덮인다. 10만여 그루의 벚꽃이 일제히 피어오르는 국내 최대의 벚꽃 일번지. 창원시 신촌동부터 시작된 꽃길은 진해관문 장복터널을 지나며 화려하게 펼쳐진다.

장복산 공원 일대, 제황산공원, 안민도로, 해군사관학교 및 해군기지사령부 등이 벚꽃 명소이다. 그중에서도 제황산공원의 벚꽃동산과 해군통제부 일원이 가장 아름답다. 진해 시루봉과  장복산은 벚꽃 테마산행으로 제격이다. 안민고개에서 시루봉을 올라 바람재에서 자은동으로 하산하면  4시간 정도 소요된다.

능선 길 따라 진달래도 산재
봄에는 안민고개에서 시루봉에 이르는 능선 좌우로  1시간 거리에 진달래가 이어진다. 4월 10일에서 15일 사이 벚꽃이 만개하면 진달래도 개화한다. 벚꽃도 즐기고 진달래 산행도 겸할 수 있다.

진해 군항제
4월 초 10 여일 간의 걸쳐 군항제가 펼쳐진다. 1963년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 단장하고 향토 문화예술을 진흥하기 위하여 군항제를 개최, 다채로운 문화체육행사와 야시장, 팔도명물 시장에서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의 축제로 발전하게 되었다.

장복산 [長福山]

높이 : 593m
위치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특징, 볼거리

장복산은 진해시와 창원시를 경계로하는 진해시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높이 582m 산 이다. 꽃과 바다, 낭만의 도시 진해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장복산 기슭에는 88만 여평의 넓은 녹지대에 장복산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장복산은 삼한시대에 장복(長福)이라는 장군이 이 산에서 말타기와 무예를 익힌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산 일대에 대광사·진흥사 등의 사찰이 있다.

공원내 휴게소에는 인어 여인상, 장복교의 사자상, 수해비 등이 있다. 또한 진해여고 입구에서 부터 공원에 이르는 1.5km의 산책도로는 아침, 저녁 등산객과 아베크코스로도 유명하며 대광사, 진흥사, 등 사찰이 있다. 울창한 송림과 만여그루의 벚꽃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천혜적인 진해의 일경이다.

4월초 벚꽃일번지 진해는 벚꽃으로 뒤덮인다. 10만여 그루의 벚꽃이 일제히 피어오르는 국내 최대의 벚꽃 일번지. 창원시 신촌동부터 시작된 꽃길은 진해관문 장복터널을 지나며 화려하게 펼쳐진다.

정복산 공원 일대, 제황상공원, 안민도로, 해군사관학교 및 해군기지사령부 등이 벚꽃 명소이다. 그중에서도 제황산공원의 벚꽃동산과 해군통제부 일원이 가장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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