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이지역 첫눈 이거나 아니라면 눈답게 내려서 쌓인날 인듯하다.
요번 산행은 꼬여도 무지 꼬였다.
집나서는 새벽부터 눈이내려 길이 미끄러웠다.
나름 등산할곳 선정은 예보상 눈비가 없는곳으로 잡았지만 산에는 눈이 내리고 제법 쌓이면서 백색으로 변하여 눈길에 내발자국을 첫번째로 남긴거 까지는 좋았는데.
첫산행지인 경남 거창 의상봉,우두산 산행을 마치고 두번째 산행지로 이동하여 예정코스(심방마을~흰대미산~양각산(좌봉)~양각산~시코봉~수도산~능선안부삼거리(구곡령)~불석계곡~수재마을~심방마을(원점))대로 열심히 흰대미산(흰덤이산)까지 오른후 사진을 찍으려고 보니 사진기가 없다.
분명히 초반에 사진을 찍었으니 차에 두고 내린것도 아니고 하여서 사진기 찿으러 온길로 내려가면서 찿았으나 없다.
다시 찿으러 올라갔으나 또 없고 다시 찿으며 내려왔으나 또 못찾았다.
흰대미산(흰덤이산)을 왕복 2회 하고나니 더이상 산행 하고픈 생각이 안나서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눈길에 찍힌 내발자국과 다른 발자국으로 미루어 마을입구 부근에서 베낭에 달아놓은 사진기가 떨어진거 같고 누군가 줍지 않았을까) 따라서 이번에는 의상봉과 우두산은 사진이 없다 그나마 흰대미산(흰덤이산)은 정상에서 핸드폰으로 몇장 남겼다.
의상봉(경남 거창) 등산코스 : 고견사 주차장~견암폭포~고견사~의상봉~우두산~고견사 주차장(5.4km,3시간38분)
의상봉, 우두산 정상조망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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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한국의산하 소개글 인기명산 123위
의상봉(義湘峰 1,046m)은 우두산(牛頭山)의 아홉 봉우리 중의 하나이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과거세와
현세에서 참선(參禪)한 곳이라는 뜻에서 의상대사 이름을 빌려 산 이름으로 삼은 산이다.
의상봉은 우두산, 별유산이라고도 부른다. 의상봉의 상봉은 우두산이다. 의상봉이 상봉인 우두산보다 많은 등산
인의 발길을 끄는 이유는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우두산은 지도상에 별유산으로 되었으나 최근의 개념도에 우두산이라 나와 있고 거창군청 홈페이지 의상봉 지도
에 의상봉의 상봉을 우두산이라고 표시하고 있다.
우두산은 산세의 수려하기가 덕유산, 기백산에 못지않은 아름다운 봉우리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의상대사가
참선하던 곳으로 알려진 의상봉, 처녀봉, 장군봉, 바리봉, 비계산 등의 빼어난 산세를 자랑한다.
의상봉 아래에는 고견사와 고견사폭포, 쌀굴 등이 있어 볼거리가 많다. 고견사의 세가지 구경거리로 높이 80m
되는 가정산 폭포, 최치원 선생이 심었다는 은행나무, 의상대사가 쌀을 얻었다는 쌀굴 등이 있다.
산행 후 가조 온천에서 온천으로 피로를 풀 수 있어서 주말이면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흰대미산(흰덤이산) 등산코스 : 심방마을~흰대미산(흰덤이산)(왕복)~2회(4.7km,3시간8분)
정상에서 사방으로 트인 조망이 훌륭하다 내가 오른길이 흰대미산 오르는 최단코스 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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