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산 덕수산(강원 평창군 대화면 개수리) 등산코스 : 봉황대-장미산-창수봉-덕수산-봉황대(10.34km,4시간36분 소요)
나물산행 이라는 산행모토로 진행한 산악회를 따라서 다녀왔다.
산행후 삽겹살로 뒤풀이를 했는데 산나물 따온 사람들 덕에 취나물에 곁들여서 맛있게 먹을수 있었음.
아래 산악회 안내글이 산에 대해서는 설명이 잘된듯 하다.
장미산(978m) , 덕수산(1010m)
차령산맥은 오대산부터 시작하여 계방산(1577), 보래봉(1324), 회령봉(1309), 흥정산(1277), 태기산(1261), 청태산(1200) 등 장쾌하고 멋진 산들을 연이어 솟아 있다.
청태산에서 그 다음 백덕산(1350)으로 계속 그 맥을 이을 즈음 동쪽으로도 제법 웅장한 산 능선을 이루는데, 그중심이 되는 산이 대미산(1232), 덕수산(1010), 장미산(980), 승두봉(1013)을 이다.
그 중 덕수산은 장미산과 연결하여 아기자기하면서도 장쾌하고 또한 조용한 산행지이다.
장미산(長美山)과 덕수산(德修山)은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개수리와 방림면 계촌리의 경계에 위치한 강원도 산 치고는 높지도 낮지도 않은 산이다.
장미산 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노루리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두 산은 강원도 오지에 속하는 산 중 하나지만, 주민들에 의해 등산로가 정비되어 산행이 어렵지 않다.
산행 들머리에 위치한 봉황대에는 옛날 어떤 사람이 이곳에 묘를 쓰려고 땅을 팠다가 갑자기 봉황이 날아갔다 하여 붙여진 이름 이라고 하며, 중국에 이와 똑같이 생긴 바위가 있는데 그 바위를 봉황대라 해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장미산에서 덕수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은 완만하며 봄나물이 많이 자생하고 있어 봄 산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장미산을 지나 두 번의 사거리를 1시간 정도 걸으면 덕수산에 도착한다.
덕수산에서의 하산은 동쪽 능선을 이용하여 퉁텡이바위(충성바위)를 거처 유등동 서북방향 능선갈림길에 도착하는데, 우측 능선을 이용하여 하산을 하면 고랭지 체소를 이용한 김치절임공장이 소재한 산행기점으로 회기 하는 것이 일반적인 산행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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