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제암산자연휴양림-제암산-곰재봉-사자산-은신봉-골치산-일림산-용추폭포-주차장14.7km,6시간42분 소요)
호남정맥 구간 이기도 하다.
산행후 순천만으로 이동 습지를 서둘러 들러봄(2.7km 40분) .
제암산 오름길에는 철죽이 별로 안보여 역시 너무 이른가 보다 하였지만 제암산 정상에서 사자산 구간 능선길에는 꽃피운 철죽과 몽우리진 철죽이 터널도 형성하고 등산로 주변에 많이들 피어있었다. 하지만 아직은 조금 이른듯 하고 5월6일 정도가 피크가 되지않을까 생각됨.
능선길 또한 소백산? 느낌이 들정도로 편안하였고 제암산에서 일림산 전까지는 그다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일림산은 사람이 줄서서 인증샷을 찍을정도로 붐볐음. 일림산은 완전 육산으로 꼭 점봉산 느낌이 나고 철죽이 산의 한면을 거의 덮을정도로 많았다.
산행 완료후 순천만으로 이동 습지를 구경하는데 제일 중요한 맨끝에 있다는 전망대(왕복40분 소요)를 보지않고 나왔다 이곳이 사진에 나오는 전망 이라는데..
입장료는 단체 6000원 개인8000원 순천시민2000원 으로 꼭 바가지 쓴 기분이 들었으나 개인8000원 에는 차로 약10분 거리에 있는 국가정원 관람비도 포함되어 있다한다.
그냥 하루를 날잡아 습지도 천천히 둘러보고 이동하여 국가정원도 둘러보면 그런대로 표값은 할듯싶다. 나처럼 시간에 쫒겨 습지만 대충 보고 나오면 먼가 좀 아쉽다..
아래는 산행지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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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암산 807m,일림산 668m
[인기명산 -제암산 117위,일림산 191위]
제암산(807m), 사자산(668m), 일림산(667.5m)
호남정맥 구간으로 시목치(감나무재, 갑낭재)에서 시작하여 제암산정상-곰재-곰재산-간재-사자산-골재-일림산~삼수마을-활성산을 거쳐
봇재까지 이르는 18구간에 위치하고 있는 장흥군 장동면 하산리에 자리하고 있는 제암산(807m)의 볼거리는,
산악인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매년 수만 명의 산행객과 사진작가들이 찾는 남도 제일의 자생 철쭉으로,
인접한 사자산 하단부터 시작되는 자생 철쭉은 사자산 등성이와 제암산 정상을 지나 장동면 큰산에 이르기까지 총 6㎞ 길이에
폭이 50m에서 넓게는 200m까지 이르며, 이 가운데 사자산 미봉-간재3거리-곰재산-곰재를 잇는 능선이 제암산의 유명한
철쭉 군락지로 남해의 훈풍 속에 화려하게 피어난 진분홍빛 철쭉꽃이 20만여㎡의 넓은 땅에 소나무 몇 그루를 빼고는 잡목 하나 없이 이어지며,
제암산 자생 철쭉은 유난히 밑둥이 크고 사람의 머리가 보이지 않을 만큼 키가 커 철쭉 터널을 지나는 기분이며 진분홍과 연분홍이 섞여
기막힌 색깔의 조화를 이루고 인접한 보성 일림산과의 연계 산행도 가능하며,
보성군 웅치면과 장흥군 안양면 경계에 자리하고 있는 일림산(626.8m)은 전국 최대의 철쭉 군락지로, 규모가 자그마치 400만㎡에 이르며
제암산과 사자산으로 연결되는 군락의 길이도 12㎞에 달하며, 일림산 철쭉도 150㎝를 웃돌 정도로 키가 크고 해풍을 맞고 자라
철쭉꽃 색깔이 붉고 선명함을 자랑하며 매년 5월경에는 철쭉이 만발하며 장관을 이루어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인기 명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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