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산(경북 문경시 가은읍 ) 산림청 숨겨진우리산 149번째 산행/총244산중
등산코스 : 대야산주차장→대야산자연휴양림→가리막골→풍혈지대→(둔덕산~독수리바위)왕복→976봉(헬기장)→손녀마귀통시바위→마귀할미통시바위→월영대→용추계곡→대야산주차장 (13.81km,5시간12분 소요)
대야산 산행 산악회에 묻어가서 둔덕산을 개별 산행 하였다.
처음에는 밀재 까지 가서 하산 하려 하였는데 주어진 5시간20분 안에 끝내지 못할듯 하여 마귀할미통시바위 지나고 대간길 합류하기전 월영대 쪽으로 떨어지는 길로 방향을 잡았다(그길은 약간 흐릿한 곳이 많아서 리본 잘 살피면서 내려와야 했음).
그후 월영대 지날쯤 사람들 다 내려와 기다린다는 전화 받고 서둘러서 하산 하니 시간내 도착은 하였으나 다들 30분 정도쯤 기다렸으리라 짐작한다.
둔덕산 정상석 에서 약250m 지나서 독수리바위 라고 칭한곳이 있어서 확인차 가보았으나 그 비슷한 바위를 보지도 못하였다.
손녀마귀통시바위→마귀할미통시바위 구간을 마고능선 이라고 부른다 하는데 암릉 구간이고 볼거리가 많다. 갈수 있을듯 보이면 우회 안하고 직등 하여 넘었다. 몆군데 밧줄구간도 있다.
산행 한지 얼마 안지나 비가 시작되어 하산끝날때 까지 계속 이어짐.
2015년8월에 중대봉~대야산 기록이 블로그에 찿아보니 없어서 이번기회에 만들어봄 :
http://blog.daum.net/hiupup/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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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산림청 소개글
둔덕산 [이강년 탄생설화 얽힌 용추의 산]
소재지 : 경북 문경시 가은읍, 농암면
관리주체 : 문경시청 문화관광과
산높이 : 970 M
둔덕산은 문경팔경의 하나인 용추를 품고 운강 이강년 선생의 탄생설화가 얽힌 산이다. 백두대간이 조항산을 지나면서 동쪽으로 가지를 쳐 만들어진 둔덕산은 멋진 경승지를 품고 있음에도 근처의 대야산이나 희양산의 명성에 가려져 아직까지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문경의 숨은 명산이다.
둔덕산이 있는 가은읍 완장리 자락에는 이 산의 자랑거리가 집중되어 있는데 괴선의 외선유동에 비견되는 용추를 품고 있는 내선유동계곡과 이강년 선생의 생가터, 조선조 이재 선생의 후학들이 그를 기려 세웠다는 학천정 등 유서 깊은 정자가 그것이다. 따라서 둔덕산 산행은 볼거리가 풍부한 완장리를 기점으로 원점회귀 하는 코스를 가장 추천할 만하다.
둔덕산은 국운이 위태롭던 한 말에 일본 침략자에 항거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에 걸쳐 13년간 오로지 의병대장으로서 활동하고 순국한 전국도창의대장 운강 이강년 선생 탄생과 관련 있는데, 이강년 선생이 태어나기 3일전부터 둔덕산이 ‘웅웅’ 소리를 내며 울었다고 한다. 당시 사람들은 둔덕산이 우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며 신기해했으나 운강 선생이 태어나자 울음을 그쳤다고 한다.
아래는 한국의산하 소개글
둔덕산
높이 : 969.9m
위치 : 경북 문경시 가은읍
특징, 볼거리
백두대간이 소백산을 지나 희양산(999m)과 대야산(930.7m)에서 속리산으로 넘어가기가 아쉬운 듯 아름다운 계곡과 뛰어난 봉우리를 많이 남겨 놓았다.
백두대간 주능선상에는 약간 빗겨 있으나 힘 있게 보이는 둔덕산은 바로 옆의 대야산과 마주 보이는 희양산 명성에 가려 등산객의 발길도 뜸하고 등산로조차도 희미한 상태이다.
둔덕산은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농암면의 경계를 이루며 솟았으나 정상 부분은 가은읍 완장리에 속해 있는 산이다. 등산시간도 대야산과 같이 가은읍 완장리 용추계곡에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시원한 용추 계곡을 볼 수 있어서 좋다.
특히 둔덕산은 국운이 위태롭던 한 말에 일본 침략자에 항거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에 걸쳐 13년간 오로지 의병대장으로서 활동하고 순국한 전국도창의대장 운강 이강년 선생 탄생과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운강 선생운 1858년 12월 30일 둔덕산이 바로 보이는 가은읍 완장이레서 태어 났는데 태어나기 3일전부터 둔덕산이 웅웅 소리를 내며 울었다고 한다. 당시 사람들은 둔덕산이 우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며 신기해 하였으나 운강 선생이 태어나자 울음이 그쳤다고 전한다.
정상에 서면 생가터가 똑바로 보이며, 현재에는 생가터를 경상북도에서 지방 문화재로 지정 보호하고 있고 운강 선생 기념사업도 계속 추진중에 있다.
둔덕산까지 가는 능선길은 등산객 발길이 뜸하고 산나물 뜯는 사람들만 가끔씩 찾아서 인지 호젓하고 좋다. 이 능선을 오르내리며 다시 30분을 가면 957고지 헬지장에 도착하는데 억새밭이 장관이며 둔덕산 산행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멀리 속리산, 청화 산, 조항산, 대야산, 장성봉, 희양산이 둘러서 있어 전망이 아주 좋아 정상으로 가기 전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이다.
다시 능선을 따라 내려서서 잘록한 능선을 지나 왼쪽 가리막골을 가리키는 표지기를 확인하고 15분을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정상에 서게 된다. 이곳에서도 전망을 훌륭하나 957고지 보다는 못하다.
왔던 길을 되내려가 잘록이에서 용추방향으로 급경사 길을 계속 내려서면 60분후에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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