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등곡산,장자봉,황학산,떡갈봉,갈미봉,북봉,월형산

한국. 2020. 3. 31. 10:25

등곡산,장자봉,황학산,떡갈봉,갈미봉,북봉,월형산(충북 제천시 한수면) 등산코스 : 월악로3길입구 ~ 중치재 ~ 등곡산(589m) ~ 장자봉(420m)  ~ 황학산(450m) ~ 등곡산 ~ 떡갈봉(544m) ~ 갈미봉(405m) ~ 북봉(500m) ~ 월형산(527m) ~월악로7길입구 ~ 월악로 ~ 월악로3길입구(16.15km,8시간8분 소요)

2월5일 치악산 올라가 보고 산다운 산은 처음이다.

동네 뒷산은 다녔지만 안다녀 본산 찿아 나선지는 무척 오래되었다.

나중에 하산 할때는 무릎도 아파오고(누적고도가 1729로 무릎이 아플만한 산이다) .

등로는 장자봉 에서 황학산 오르는 길을 제외 하고는 능선따라 등로는 잘 나있는 편이다.

전체적 으로 오르내림이 있어 힘든 편이나 소나무숲길에 진달래도 피어있어 산길 걷는 재미는 있다.

산 전체적 으로는 조망이 틔이는 곳이 별로 없어 나무가지 사이로 충주호 및 월악산을 보아야 했다.



등곡산 로커스2020-03-30_10-36-22.gpx


등곡산_(hiupup-20200330_184521).gpx   트랭글

아래는 한국의 산하 설명글

등곡산

높이 : 589m
위치 : 충북 제천시 한수면

특징, 볼거리

등곡산에 오르면 월악영봉이 가까이서 손짓한다.

발밑으로 중부권 제1의 명소인 충주호도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그러나 만수위의 눈금아래로 나타나는 황톳빛 흙은 저고리 밑에 드러나는 여인네 속살처럼 단정치 못한 느낌이다.

등곡산 산행은 넉넉잡아 4시간이면 족하다.등산로 중간중간 소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다.정상에서는 비록 물은 줄었지만 충주호의 또 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나들이하기 좋은 봄철 가족산행지로 적격이다.

정상에 서면 양옆으로 충주호가 발아래 펼쳐진다. 마치 다도해의 올망졸망 모여 있는 섬의 모습을 연상시킨다.월악영봉 뒤로 주흘산(1천1백6)과 조령산(1천26)이 버티고 있다.조망은 정상보다 전위봉(前衛峰)이 더 뛰어나다. 귀경길에 수안보.능암.돈산.이천온천등에서 피로를 푸는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산행 길잡이

승용차를 이용해 월악나루에서 단양방향으로 1㎞정도 달리면 월악주유소가 나온다.주유소에 차를 세워두고 월악나루 방향으로 1백여 되돌아 걸어오면 오른편에 비포장도로가 이어진다. 이 길을 따라 10분정도 오르면 고갯마루에 닿는다. 여기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오른편으로 뚫린 등산로를 따라 20여분 오르면 능선길에 닿는다. 충주호가 조금씩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4개의 작은 봉우리를 1시간30여분 오르내리다 보면 등곡산 정상에 다다른다.양옆으로 충주호가 발아래 펼쳐진다. 마치 다도해의 올망졸망 모여 있는 섬의 모습을 연상시킨다.월악영봉 뒤로 주흘산(1천1백6)과 조령산(1천26)이 버티고 있다.조망은 정상보다 전위봉(前衛峰)이 더 뛰어나다.

전위봉은 정상에서 손에 잡힐듯한 거리에 있지만 경사가 심해 왕복 30분정도 소요된다. 하산은 정상에서 북쪽으로 뚫린 자그마한 길을 따라 내려간다. 왼편으로 충주호를 바라보며 능선길을 40여분 걸으면 삼거리. 떡갈봉이 왼편으로 우뚝 솟아 있다. 떡갈봉을 거쳐 하산하면 1시간여 더 소요된다.

삼거리에서는 급경사길이 산아래까지 이어지므로 조심해야 한다.월악주유소까지는 30분정도.곳곳에 꼬리표가 붙어있어 산행중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귀경길에 수안보.능암.돈산.이천온천등에서 피로를 푸는 온천욕은 등곡산행이 주는 또 하나의 보너스다.



떡갈봉

높이 : 544m
위치 : 충북 제천시 한수면

특징, 볼거리

떡갈봉은 충주호를 사이에 두고 월악산과 마주보며 수석처럼 솟아 오른 산으로 월악산에 비해 덩치는 작지만 정상에서의 조망은 큰 산 못지 않다.

본래 이 산자락에는 4개의 마을이 있었는데 충주호가 생기면서 마을이 수장되고 주민들은 이주하게 되었다. 그러나 가을이 되면 예전 주민들을 이 산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떡갈봉에 산나물과 송이버섯이 많기 때문이다. 이 산은 유난히 노송군락이 많고 공기가 맑아 송이가 서식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정상의 조망은 그리 시원치 않으나 정상을 지나 동쪽 능선길로 가면 충주호를 환히 내려다 볼 수 있다.



월형산 [月螢山]

높이 : 528m
위치 : 충북 제천시 한수면

특징, 볼거리

월형산은 제천 한수면의 동남쪽 성천을 사이에 두고 다량산이, 정남쪽 충주호와 광천을 사이에 두고 월악산이 있으며 쇠사리골을 사이에 두고는 등곡산과 머리를 맞대고 있다. 정상에서는 아름다운 충주호와 함께 월악산의 험준한 북사면을 빈틈없이 올려다 보는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등곡산_(hiupup-20200330_184521).gpx
0.47MB
등곡산 로커스2020-03-30_10-36-22.gpx
4.56MB